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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소장 한성조)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청소년자원봉사자 26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실천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고자  '동계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역사회) V-School' '을 운영했다.

‘청·바·지V-School’은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한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나만의 행복기준 찾기 모둠활동, 내가 사는 지역사회 문제 탐색 및 해결 등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각 조별로 지역사회 문제점을 선정, 직접 현장에 나가 사진촬영, 구민 인터뷰 등 자료를 조사하고 관련 공공기관 방문, 인터넷 민원 제기 등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런 과정을 프레젠테이션으로 제작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사는 계양구를 주의 깊게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이는 어리지만 나의 작은 힘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성 및 협동심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변화를 꾀하기 위해 동·하계방학 동안 「'청·바·지 V-School'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