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화재피해주민 ‘새 보금자리 마련 지원’ 사업 추진

입력 2018년02월02일 22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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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4일에 남구 진월동 화재피해지역에서 현지 피해주민과 함께 2차 실사를 실시하고 있다
[연합시민의소리]광주남부소방서는 지난해 9월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어 주거가 없이 지낸 남구 진월동 정모(남, 64세) 어르신이 “새 보금자리 주택 지원” 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방청, 포스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한국철강협회 공동주관으로 전국에서 추천된 화재피해 가정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가정에 스틸하우스를 지어 기증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 되고 있다.

대상선정은 최근 2년간 발생한 화재피해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피해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차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문기식 남부소방서장은“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워했으나, 안전한 주거공간이 빠른 시일에 제공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해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주거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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