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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부평도서관(관장 김영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에 2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청소년중장기쉼터 ‘예꿈’ 청소년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 독서프로그램은 쉼터에 머물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사회 적응을 돕는 독서심리코칭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개개인의 특성과 심리상황을 이해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자신의 꿈과 정체성 찾기를 위한 '꿈의 도전', 닫혀있는 마음의 심리표현을 위해 연극인과 함께하는 '나를 사랑하자', 핸드폰을 활용해 자신들의 문학기행 과정을 영상프로그램 제작해 보는 '책 속으로 떠나는 문학여행', '멘토특강', '낭독공연' 등 청소년 문화와 특성을 반영하여 기획하였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독서프로그램 운영주제와 관련한 도서 및 사서 추천도서를 개개인에게 선물하게 된다.
 

부평도서관 김영란 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얻어 건강한 사회 청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