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 서울 도착…방한일정 시작

입력 2008년08월06일 10시3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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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부 장관 서울공항 영접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5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1박2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부인 로라 부시, 딸 바바라 부시와 함께 5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영접나온 인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 하고 있다.<정부포털>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새 정부 들어 세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에 대한 큰 틀의 원칙을 제시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시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2002년 2월 한미정상회담과 2005년 1월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이후 이번이 세번째이다.

부시 대통령 일행을 태운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이 공항에 착륙하자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기내 영접에 이어 간단한 환영행사가 열렸다.

공항에는 우리측에서 유명환 장관 내외, 이태식 주미대사 내외와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미국측에서는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대사 내외 등이 영접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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