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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제천경찰서(서장 전병용)에서는 2월부터 3월 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계획에 따라 신학기 시작 전 제천관내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시설등 총체적 안전진단을 유관기관과 합동실시하고 정비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8일 10시부터 제천경찰서장, 제천시청 건설과장, 신백초등학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신백동 소재 신백초등학교 어린이 보호 구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 표시 및 도로 부속물인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미끄럼포장 적정여부 등에 대해 면밀히 점검 하였으며  전병용 서장은 현장점검 후 제천시 관계자에게 해당 초등학교 주변 보·차도 분리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은 초등학교 24, 유치원 33, 보육시설 14, 특수학교 1개소 등 총 72개소가 지정되어 관리중이며 2015년부터 3년동안 어린이 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9건으로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병용 서장은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하여 면밀한 진단과 점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