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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인천시 최초로 ‘2017 연수구 방문건강관리사업 미담집’을 발간했다.
 

이번 미담집 발간은 소외계층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방문간호사의 활동수기 및 사례관리를 모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방문보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기고문, 사례관리 사례와 함께 좁은 방에서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며 외부와 단절된 분을 세상 밖 소통의 길로 열어준 이야기 등 방문간호사의 아름다운 활동수기가 수록돼 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을 내 가족처럼 여기고 대상자들의 건강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건강을 관리해 드리는 방문간호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미담집이 건강관리가 필요한 구민들에게 작지만 유익하고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