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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는(서장 조태길)는 12일 오전 북구 두암동에 위치한 말바우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을 맞아 지역상권 살리기 동참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미리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구매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분위기 조성과 서민경재 살리기 동참을 위해 진행되었다.
 
 한편, 북부소방서는 14일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말바우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과 보이는 소화기 설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최근 전통시장과 복합 상가 등에서 대형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장 내 소방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설 연휴 안전사고 없이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