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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는(서장 조태길)는 13일 오전 북구 운암동에 위치한 엠마우스복지관을 방문하여 생활용품 전달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직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복지시설내 소방시설점검 및 노후소화기 교체·홍보, 화재시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의 피난통로 점검 후 쌀, 화장지, 세탁용품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안전한 복지관이용을 위한 주변도로 제설작업과 주변 환경정리를 도우는 등 소외되기 쉬운 장애우들에게 이웃과 같은 마음으로 손발이 되어 장애우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데 일조하였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외로운 이웃들이 많다” 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의 이웃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