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종합건설본부, 본부청사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 실시

입력 2018년02월27일 10시5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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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남문희)는 1993년도에 신축한 본부건물이 노후되고 그동안 조직개편으로 팀 신설과 지난해12월 경인고속도로 유지관리 업무 이관 등으로 인해 청사 내 부족한 업무공간을 마련하고, 팀별 분산된 사무실을 부별 통합사무실로 재배치한다는 계획하에 예산확보를 통해 2개월간 준비하여 2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방문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주말과 명절연휴를 활용하여 4부 4실로 통합하는 사무실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무실 환경개선사업을 총괄한 남문희 본부장은 협소한 업무공간을 확대하는 측면도 있지만, 직제상 4개부서가 14개사무실로 분산 배치되어 있어 업무추진의 비효율과 직원들 간의 협업과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등 업무공간의 분산이 조직문화에도 많은 악영향을 준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남본부장은 「2017년 10월 시 간부공무원 간담회」 자리에서 본부청사의 분산된 사무실을 4개의 부서별 통합사무실로 조성하는 종합건설본부 환경개선사업의 필요성과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하여 2018년 본예산에 환경개선사업비를 반영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달 10일 시장님의 본부 연두방문 시 사무실 환경개선계획을 보고한 후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갔다.
 

청사 업무공간을 재배치하는 환경개선사업이 복잡하고 시간과 예산 부족으로 쉽지 않다는 직원들의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 있었으나, 사업시행이후 현재 깔끔해진 사무실환경에 대해 대다수 직원들은 상당한 공감과 만족감을 표하고 있으며, 부정적인 목소리는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다.

일례로 건축부 A직원은 “환경개선사업 전에는 건축부가 부장실을 포함하여 2층, 4층, 5층 4개사무실로 분산 배치되어 업무협의 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한 사무실에 부서장을 포함한 모든 부서원들이 매일 얼굴을 맞대며 생활하므로 필요시 팀 간, 직원 간 업무협의를 할 수 있어서 소통과 협업기능은 물론, 부서에 대한 소속감도 상승하여 상당히 좋아졌다”는  반응이다.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전문적인 건설행정기관으로 도로기반시설인 도로의 개설, 하수하천의 정비, 공공건축물의 건립, 주요간선도로의 유지보수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굵직굵직한 대형공사를 전담하는 기관이며, 미래도시 인천의 기반시설분야를 디자인하여 건설하는 일선기관이다.
 

따라서 남문희 본부장은 “그간 행정,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등 다양한 직렬의 구성원과 분산된 업무공간의 영향으로 개별화된 조직문화가 본부내 만연하였고, 소속감 없이 잠깐 근무하다 지나가는 사업소로  인식되어 조직의 수장으로 고민이 깊었지만, 앞으로는 직원들 간 소통과 협업 그리고 무엇보다 화합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된다는 점에서 크게 보람을 느끼고 이를 통해 종합건설본부 직원들의 근무의욕 고취와   자긍심으로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기관으로 거듭나고, 모든 직원들과 함께 종합건설본부가 더욱 비상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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