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무인 여성안심 택배함 확대 운영

입력 2018년03월06일 17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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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5일부터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 여성안심 택배함을 추가로 설치 확대 운영하고 있다.

 

무인 여성안심 택배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등의 여성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심 택배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받는 서비스로, 낯선 택배 기사와의 대면 없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부재 시에도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구는 효성체육문화센터, 계산2동 주민센터, 작전2동 행정복지센터, 계양여성회관에 설치한 데 이어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설치하였으며,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3,461건 등 계속적으로 무인 택배함 이용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용자는 먼저 물품주문 시 배송지를 무인 택배함이 설치된 시설의 주소지로 지정하고, 택배업체가 물품을 택배함에 보관 후 수취인 연락처를 입력하면 이용자에게 물품 보관함 번호와 인증번호가 발송된다. 이용자는 휴대폰 문자로 본인 인증 후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고 택배보관함 설치지역 주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장기보관 방지를 위해 48시간을 초과할 경우 하루에 1,000원의 연체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기존 운영 중인 무인 택배함의 주민이용률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빌라 등 다세대 주택이 많은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설치하여 계양3동 주민들의 안심택배 이용 서비스 증진과 범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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