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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서구 문화원(원장 정군섭)은 지난 5일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서구문화대학장) 및 내빈과 입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35기 서구문화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구문화대학은 지난 2000년 8월에 개강해 지금까지 총 20,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1세기 지방자치시대가 요구하는 개인의 자아능력 개발에 역점을 두고 그동안 개인의 적성에 맞는 맞춤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문화 시대와 문화의 세기를 주도해 나갈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35기 서구문화대학에는 44개 강좌에 총 880여 명이 등록했으며, 수강생들은 강의실 확인 및 강사와의 상견례,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앞으로 4개월 동안 우수한 전문 강사들로부터 문화예술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서구가 도시로서 외형적 발전도 중요하지만 더욱더 중요한 것은 평생학습을 통한 주민들의 문화적 내적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구문화원 관계자는 “출석률이 우수하고 학과에 참여도가 높은 문화대학 수강생들에 대해 개근상과 우수상을 수여하는 등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서구문화대학이 지역을 대표하는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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