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서, 외국인 조기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활동 전개

입력 2018년03월07일 20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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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서장 경무관 이명교)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의 한국 조기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활동의 하나로 어권별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1월15일부터 2월2일까지 20일간 몽골 출신 충북대 유학생 30명 대상 주 2회, 5주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 후 도로교통공단 청주운전면허시험장에 출장학과시험을 요청, 충북대학교 국제교류센터 앞 출장학과시험용 특수장비차량에서 지난6일 오전11시부터 6명씩 3회에 걸쳐 총 17명의 몽골인 유학생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 10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학사일정 및 운전면허시험장의 원거리 위치 등의 이유로 응시원서 작성, 안전교육, 학과시험 등의 One-Stop 서비스 지원해 수강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학과시험에 응시, 합격의 영광을 얻은 토야(여, 21세, 몽골인)는‘몽골어로 수업을 해주시는 경찰관이 있어서 너무 놀라웠고 외국인이라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에 대해 미리 배려해주시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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