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월부터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 실시

입력 2018년03월08일 11시5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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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세먼지·황사 등으로 대기질이 나빠지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 말까지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인천광역시 관내에 운행 중인 시내버스, CNG버스를 제외한 모든 경유버스 216대와 공공기관에서 운행하는 경유차량 137대가 대상이다.
 

차고지 및 기점, 종점 등에서 시행하며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 등에 따라 차량 정비·점검 안내 및 개선명령을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는 매연측정기와 비디오카메라 등을 활용해 도심 주요도로 16개 지점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상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항만, 공항, 수도권매립지에 운행하는 대형 화물트럭 그리고 운전학원 및 공공기관 경유차량 대상으로 30만대 이상을 점검해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55대 차량에 대해 개선명령 조치를 내렸다.
 

시 관계자는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으로 미세먼지 감축과 쾌적한 인천의 대기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들도 환경보전을 위해 평소 차량점검 및 정비를 꼼꼼히 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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