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주택 매매거래량 128.2% 증가

입력 2013년07월14일 23시2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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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주택 거래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

[여성종합뉴스] 국토교통부는 14일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12만9천907건으로 작년 동월 거래량(5만6천922건)에 비해 128.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9만136건)에 비해서는 44.1% 증가,지역별로는 지방보다 수도권의 6월 거래량은 총 5만2천790건으로 작년 동월(2만1천675건) 대비 143.6% 증가했다.

지방은 7만7천117건으로 작년 동월(3만5천247건) 대비 118.8% 늘었고 서울은 1만7천74건으로 작년 동월(6천602건)에 비해 158.6% 늘었고, 이 가운데 강남 3구는 2천687건으로 작년 동월(852건)에 비해 215.4%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9만4천647건으로 작년 동월대비 155.3% 증가했고 단독·다가구는 79.8%, 연립·다세대는 75.8% 늘었고 규모별로는 수도권의 85~135㎡가 205.5% 증가하며 4·1대책의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을 가장 크게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와 계절적 비수기로 7월에는 주택거래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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