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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5일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안영석)는 지난 14일 오후 9시38분경 선학동 소재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신고자(목격자) 지 모씨(47년생, 남)가 최초 오후 2시경 지붕에서 연기를 목격하고 자체 진화하였으나, 오후7시경 다시 지붕에서 연기가 발생하여 119에 신고했다. 이에 소방차량 9대와 소방대원 28명이 긴급 출동해 화재발생 21분만인 저녁 9시 59분에 완전 진화됐다.

이 화재로 식당 내부 벽면 30㎡ 및 지붕 20㎡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1,128천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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