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애인정보화협회, 장애인·고령층 ‘오픈마켓 창업 교육생’ 모집

입력 2018년03월17일 15시21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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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 장애인정보화협회에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장애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오픈마켓 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픈마켓’은 개인이나 소규모 업체가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소자본, 무점포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에서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자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온라인 마케터 육성 교육’ 사업에서 시흥시장애인정보화협회가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진행하는 것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4회(화~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내용은 오픈마켓 쇼핑몰 등록 및 판매제품 판매 교육,사업자등록 신고, 세무교육 및 1:1 실전판매 교육 등으로 전체 교육생의 50%이상 창업이 교육 목표다.
 

교육생은 공공·민간기관에서 정보화교육을 3개월 이상 수료하였거나 정보화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 고령층으로 창업의지가 있어야 하며,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8개월 동안 온라인 마켓 창업교육 및 실전 판매 교육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장애인정보화협회(031-319-6260)로 문의하면 확인 및 접수 가능하다.
 

한편, 이번 교육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정보취약계층 집합정보화교육’의 일환으로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했던 컴퓨터 기초교육, 컴퓨터 자격증 취득 등의 기존 교육이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해에 확대 진행한 것이다.
 

지난해 3개 교육기관 56명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목표인 50%을 초과한 32명이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하고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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