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원적산 일대에서 등산객 대상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입력 2018년03월19일 17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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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19일 오전 부평구 원적산 일대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행락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소방, 의용소방대 등 40명이 참석했다.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2015~ 2017) 인천시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145건으로 2015년 71건, 2016년 45건, 2017년 29건으로 관련기관의 예방활동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개선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나 사람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8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원적산에서 산불예방 가두캠페인을 통해 등산객들에게 화재예방 홍보 유인물을 배부하고 안전위험요소 확인, 등산로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부주의이므로 산불을 잘 끄는 것보다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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