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개헌안 여야 5월4일까지 합의할때 '동시투표 가능'

입력 2018년03월20일 09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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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동시 투표를 요구하는 민주당 개헌 일정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

[연합시민의소리]국회는 청와대가 ‘대통령 개헌안 26일 발의’를 발표에 따른 ‘국회의장-여야 원내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모였지만 국회가 개헌안을 주도할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 당시 모든 당 공약대로 ‘지방선거-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 를 지키라는 더불어민주당과, 동시 투표 약속을 깨고 ‘6월 개헌안 여야 합의-지방선거 이후 국민투표’로 번복한 자유한국당 사이의 거리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현재로선 문재인 대통령이 26일에 개헌안을 발의하는 수순이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앞으로 개헌이 전개될 상황도 여러가지 변수가 작용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야당은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반대 “국회 합의를 존중하겠다”고 한 문 대통령도 개헌안을 발의하지 않을 것으로 자유한국당이 지방선거-개헌 동시 투표를 전폭 수용할 여지가 적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도 “(동시 투표를 요구하는) 민주당 개헌 일정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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