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업들이 인천으로 몰려온다

입력 2013년07월16일 11시4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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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기업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 개최 -

[여성종합뉴스] 인천시(시장 : 송영길)는 7. 16일 시청 장미홀에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와 인천에 입주해 있는 기업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하여 『반도체 기업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시본청 투자유치담당관실, 경제청, 도시공사, 정보산업진흥원, 경제통상진흥원 등 투자유치관련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반도체/디스플레이 담당 애널리스트 강정원 차장(서울대학교 화학과 학사 및 동 대학원 석사)이 강의를 담당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세계적인 반도체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 스태츠팩코리아, TOK  등이 인천으로 유치됨에 따라 인천지역 반도체 산업환경에 대한 밀도 있는 분석과 이해를 위하여 마련됐다. 

또한 기업가치 사슬을 적극 활용한 투자유치 전략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고 나아가 전후방 반도체업체 분석을 통해 유치기업 발굴 및 투자기업 유치 업무역량 강화에 포커스를 맞추어 기획됐다.

세미나 진행은 반도체 후공정 산업, 인천 지역내 주요 기업 소개, 대만 신주 과학단지의 전략방향 및 시사점 등 반도체 기업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도움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인천시 관내에는 얼마전 투자유치된 앰코테크놀로지, 스태츠팩코리아, TOK를 비롯한 하여 동진쎄미켐, 한미반도체 등 35여개사가 자리잡고 있다.

2011년말 기준 글로벌 반도체 시장규모는 3,068억 달러이며 이 중 인천 반도체 기업들의 주요 시장인 반도체조립 분야는 240억 달러로 7.8%의 비중으로 향후 2016년까지 연평균 6.8%로 성장하여 8%후반까지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이 우수한 입지 여건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인천에 연이어 투자를 늘리고 있어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하고 자동차 등 인천이 강점인 산업과 연계를 통한 반도체 산업의 육성과 새로운 기업의 투자유치에 매진할 계획이다. 투자유치담당관실 관계자는 “기존 업체와 신규로 투자하는 기업들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반도체 산업 생태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앞으로 반도체 관련기업들의 인천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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