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범죄예방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입력 2018년03월23일 19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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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제천경찰서(서장 전병용)는 23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기 위한 범죄예방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체 치안정책을 논의하며 ‘수요자 중심’ 관점에서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치안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공동체치안 강화구역을 선정했다.

공동체치안 강화구역으로 선정된 ‘청전동 번화가 일대’는 술집·원룸 밀집지역으로 112신고가 많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발생확률이 높은 지역으로 분석됐다.

향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탄력순찰·문안순찰 등 다양한 순찰활동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CCTV·비상벨·로고라이트 등 범죄예방환경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완형 생활안전과장은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강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가 더 안전하게 생활하는 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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