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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3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3월 중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2018년 1분기 계양사랑 나눔장터’와 함께 진행되어 나눔장터를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무료 job 카페를 운영했으며, 버스를 방문한 구직자에게 취업상담과 더불어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등 다양한 제도와 시책을 안내하여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계양구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는 관내 주민센터, 공동주택단지, 지하철역 등 다중 밀집지역과 도심 외곽지역을 순회하며 구직자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구직자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계양구 나눔장터, 경인여자대학교 산학관 브릿지데이 참여 등 총 7회 운영하여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운일반산업단지 입주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현장 탐방 및 동행면접을 추진하는 등 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되었다.

구는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의 방문을 희망하는 관내 공동주택단지 등의 신청을 받아 월 1회 운영할 계획이며, 구 관계자는 “취업지원서비스 제공기관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찾아가 숨어있는 구직자를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업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의 방문 신청 등 기타사항은 계양구 지역경제과(032-450-57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