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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 27일 오후 3시경 신흥여자중학교 전교생 408명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훈련은 화재 시 교직원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으로 화재 피해를 경감시키고자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및 교육내용으로는 학교 교내 방송을 이용한 화재대피훈련, 다매체 119신고방법 교육, 소화기 체험 및 사용·관리방법 교육, 옥내소화전 사용방법 교육 , 옥상 가상 화재 화재진압 시연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연기 질식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만큼 코와 입을 막은 상태에서 낮은 자세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안전에 대한 지식을 갖고 침착하고 신속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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