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조사 실시

입력 2018년03월28일 15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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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중구는 도로명주소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중구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현재 도로명판 4086개, 기초번호판 2112개, 건물번호판 1만4544개 등 총 2만802개에 달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은 오는 12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사각지대는 보행자용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을 확충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중구는 이번 일제조사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불편요인을 해소하고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구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안내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조사하고 시설물관리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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