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사업본부, 찾아가는 실무맞춤형 현장교육 실시

입력 2018년03월30일 12시5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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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장 교대근무로 인해 교육 참석이 어려운 직원 및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찾아가는 실무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수도행정 과정과 상수도 기전설비운영 실무과정 2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실무맞춤형 현장교육은 민간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수질연구소와 부평정수사업소에 있는 교육시설을 이용해 상수도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상수도분야 전문교육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민간교육기관인 한국상하수도협회나 한국수자원공사에 직접 가서 교육을 받아야 했으며, 교대근무자 등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원거리 교육으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 참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장 교대근무 등 현장 근무여건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지에서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에게 더 나은 교육편의와 체감형 맞춤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상수도 분야 퇴직 및 현직자 중 교육과정별 강사를 선정함으로써 실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기술 전수와 직무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어 교육의 전문성과 효과를 높였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통해 정수장 교대근무 직원들이 편하게 근무지에서 교육을 받고, 선배‧후배가 그 동안 쌓아온 직무기술을 전수해 줌으로써 능동적인 교육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추후 교육성과를 비교·분석하여 현장교육이 직원들의 호응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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