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불법광고물 자율정비 지원금 지원

입력 2018년03월30일 13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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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중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추락위험이 있는 불법광고물의 철거를 유도하기 위하여 ‘불법 고정광고물 자율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광고주나 건물주가 흉물로 방치되어 있거나 통행에 위험한 불법 또는 주인 없는 간판을 정비할 경우 철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광고물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2만원~3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며, 사업 성과에 따라 관련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또한 구는 사업종료 후 정비가 되지 않은 불법광고물은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고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광고주가 불법간판을 스스로 철거하도록 유도해 민원 마찰을 최소화하면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효과를 거두는 한편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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