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주년 제헌절, ‘제헌절맞이 국정원 규탄 1인 시위’

입력 2013년07월17일 15시3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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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 ‘국민걱정원 규탄 나라걱정콘서트’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17일 ‘제헌절맞이 국정원 규탄 1인 시위’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을 규탄하는 시민들이 제65주년 제헌절을 맞아 동시다발 1인 시위를 벌였다.

참여연대 등 209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결성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시민사회시국회의’(시국회의)는 17일 “오늘은 제헌절인데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 제1조가 사라졌다”며 “국정원에 대한 국정조사가 시작되고 남재준 국정원장이 해임될 때까지 시민들이 눈 을 부릅뜨고 (민주주의를) 찾아야 한다”며 동시다발 1인 시위를 제안했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시국회의에서 제공한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찍어 트위터에 올리자는 내용의 캠페인이다.

시민들은 각자 손팻말을 만들어 들고 1인시위에 동참했다. 참여연대 회원들은 청와대나 정부종합청사, 국회 앞, 서울지방경찰청 앞, 조선일보사 앞을 찾아가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시국회의는 이날 누리꾼들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을 모두 모아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계획,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국민걱정원 규탄 나라걱정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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