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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2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자살예방센터 강사를 초빙해 직원대상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자살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올바른 개념이해와 우울감 및 자살 생각에 대한 위기 탈출 방법 등을 교육하고 직원들이 건강한 근무 환경 속에서 대 국민 소방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자살시도자와 자살 유가족에 대한 응급대응요령, 사후관리, 정보공유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한 현장활동 공동대응능력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함으로써 자살 재발하는 건수가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