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에 대한 면접심사 시작

입력 2018년04월02일 16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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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 49명이 지역별로 순서를 정해 한 명씩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

[연합시민의소리] 2일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에 대한 면접심사를 하면서 본격적인 당내 경선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심사는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 49명이 지역별로 순서를 정해 한 명씩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성호 공천관리위원장은 심사 전 모두발언에서 "선거 초반부터 일부 지역에서 과열 양상이 나타나는데 공천만 받으면 곧 당선이라는 자만을 해서는 안 된다"며 "혼탁한 선거운동을 하는 후보자에게는 불이익을 주겠다. 우리는 '원팀'이니 네거티브를 하지 말아달라"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영선 의원. 박원순 현 서울시장. 우상호 의원 순서로 심사장에 들어갔다.


세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후보로 거론되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나 바른미래당 후보로 나서는 안철수 위원장에 대한 견제구도로 이어갔다.


특히 오후 7시 경남지사 예비후보 면접이 시작되기 전에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경수 의원의 출마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민주당은 서울. 경기. 광주 등에서의 단일화 여부가 관심을 끌면서 서류심사 결과와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단수공천 내지 경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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