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브랜드 쌀 포장재 지원으로 쌀 품질 고급화 도모

입력 2018년04월04일 13시1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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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의 상품차별화를  촉진하고 쌀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한 소비자의 신뢰 제고를 위하여 강화군에 대하여 2018년 브랜드 쌀 포장재 제작·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쌀은 상표법 규정에 따른 상표등록·지리적 표시 단체표장등록·지리적표시 증명표장등록과 농수산물품질관리법 규정에 따른 지리적표시등록 등 어느 하나 이상 등록을 완료한 쌀을 말한다. 

강화군 지역은 약 10,160ha의 논에 밥맛이 우수한 품종을 위주로 재배하여 연간 약 5만 톤의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
 

인천시와 강화군에서는 지역 쌀의 상품차별화 촉진으로 품질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00년부터 「강화섬 쌀」이라는 상표를 출원하여 등록을 완료하고 브랜드 쌀을 생산 또는 판매하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도정업체, 생산자 단체 등에 대하여 포장재 제작·구입비의 50%를 보조 지원(시비 25%, 군비 25%, 자부담 50%)한다.

인천시는 2018년 브랜드 쌀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하여 총사업비 2억원 중 시비 5천만원을 강화군으로 배정하였으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대상자는 강화군 농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쌀 생산 과잉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쌀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상품차별화를 통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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