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돌입’

입력 2018년04월04일 16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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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4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산불 등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한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청명ˑ한식 기간 중에는 성묘객 등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등 각종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중부소방서는 관서장 지휘선상근무 및 소방대원 290명의 비상응소체계가 확립되는 등의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세부추진사항으로는 산불 등 화재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 백령도 진촌리 공원묘지 소방력 전진배치, 대형산불 대응태세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유지,  영흥 국사봉 등 4개소 등산로 주변 의용소방대 활용 산불예방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박성석서장(지방소방정)은 “건조한 대기상태의 봄바람의 영향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있다”며 “성묘객과 등산객은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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