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교육지원청, 취약계층 맞춤형 학부모상담 운영

입력 2018년04월06일 11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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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은 관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5일부터 26일까지(매주 목) 4회에 걸쳐 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힐링뮤직’과 ‘댄스테라피’로 구성되었다. 노래와 타악기 연주 및 몸놀이, 바다천으로 감정 표현하기 등 예술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긴장을 풀고 억압된 감정을 자연스럽게 발산하도록 도와 자기개방과 상호작용을 통해 학부모의 성장을 돕는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5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편안한 음악도 듣고 신나게 악기를 연주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린 흥겨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지자체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자녀양육 역량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학부모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후에도 ‘영화 속 부모양육태도’, ‘4차 산업혁명시대 부모역할’, ‘자녀와 함께 하는 힐링원예’ 등 총 25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대부분의 학부모가 취업활동 중임을 감안하여 야간이나 주말에 운영한다.
 

 김성권 복지재정과장은 “학부모의 양육태도는 아이들의 행복지수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부모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도 풀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건강한 부모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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