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나트륨 저감화 사업 전개

입력 2018년04월06일 20시29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는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여 구민의 건강 지수를 늘리기 위해 외식업소 판매음식에 대한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2,000mg)과 비교하여 1인당 하루 나트륨 섭취량(4,878mg)으로, 약 2배 이상 과잉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 과잉 섭취로 발생하기 쉬운 고혈압,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심혈관질환 등 질병의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나트륨 섭취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나트륨 과다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삼삼급식소’와‘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을 지정할 방침이다.
 

구는 4월 중 ‘삼삼급식소’와‘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을 신청 받아 5월부터 6월까지 현장점검 및 평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음식점 영업주에 대한 나트륨 줄이기 인식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나트륨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삼삼급식소’와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지정 운영과 동시에 각종 홍보매체와 캠페인을 통해 나트륨 줄이기에 앞장서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통한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