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보건소, 노인 결핵예방관리 강화

입력 2018년04월09일 21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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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노인 결핵예방관리 및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노인이용시설 등을 순회하며 결핵예방교육 및 결핵이동 엑스선 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노인문화센터, 종합복지관, 노인요양원 등을 방문해 결핵검진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된 자는 객담검사 등 추적검사를 위해 보건소 또는 병의원 무료진료도 지원된다.
 

또한, 평소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등 결핵관련 증상이 있거나 결핵검진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보건소 결핵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결핵에 대한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결핵발병 고위험군으로 연 1회 이상 결핵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결핵조기 검진 및 정기적 검진에 대한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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