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무인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확대 운영

입력 2018년04월10일 19시57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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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는 여성 및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실시해 온 ‘무인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무인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는 바쁜 일상 탓에 직접 택배 수령이 어렵거나 혼자 있어 문 열기가 불안한 주민들이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물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부평구에 현재 7개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무인 여성안심택배함은 지난 2016년 부개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017년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 부평구 보건소,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설치됐다.
 

올해에는 동암역 북광장, 십정동 열우물 놀이공원,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3곳을 신규로 설치해 많은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물건 구매 시 배송지를 무인택배함 소재지 주소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해당 무인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인증번호를 수령자에게 문자로 보낸다.
 

장기보관 방지를 위해 48시간을 초과할 경우 하루 1천 원의 연체료가 부과된다.
 

또한, 작년과 달라진 점은 각 무인택배함에 CCTV, 112·119 비상벨 및 구급함을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여성 및 지역주민의 범죄 예방에도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 원룸 및 단독주택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설치 가능 지역을 조사해 여성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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