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2018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참가

입력 2018년04월10일 20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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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 화장품, 패션잡화 등을 취급하는 67개 중소업체와 함께 참가하고 방콕 선사 및 포워더, 화주를 찾아 포트마케팅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8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수출박람회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중소기업과 현지 바이어간 매칭, 상담지원을 통한 독자적인 시장개척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한류 열기를 타고 성장하는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대기업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 동반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참가했으며, 중소기업 유통물류 설명회, 상담회를 포함한 ‘원스톱 판로개척 물류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입점한 인천지역 중소기업 화장품 공동 브랜드인 ‘어울(OULL)'을 비롯해 67개사와 함께 참여했으며, 참가기업의 컨테이너 1개 분량의 전시물품을 인천신항을 통한 해상운송을 지원하고 현지에서 물류컨설팅과 함께 상담부스, 통역, 바이어 매칭 등을 지원했다.
 

또한, 태국 현지 국적 선사주재원과 간담회를 열고 ▴신항 ‘공’컨장치장 ▴콜드체인 클러스터 ▴소량화물(LCL) 전용 클러스터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클러스터 등의 개발계획을 설명했으며, 현장 관계자들은 동남아시아에서 불고 있는 K-wave를 적극 활용하여 인천항 물동량 유치를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선사 외에도 물류기업, 화주를 직접 찾아다니며 인천항의 인프라 개발계획과 물류서비스를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선사 및 물류기업의 요구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인천항 이용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물동량 증가로 이어져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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