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고등학교, 시험 없는 추천관찰 전형 도입

입력 2018년04월12일 17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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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3일부터 2019학년도 경기과학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을 위한 사회통합대상자 추천관찰전형 원서를 접수한다.
 

이 전형은 영재교육 환경에서 소외된 잠재적 영재를 발굴하고, 교원의 추천 및 관찰 시스템의 도입으로 공교육의 영재교육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회통합대상자를 위한 추천관찰전형은 정원(120명)의 10% 이내로 선발하며, 지필평가 없이 3인의 교원 추천, 입학담당관의 면접 및 관찰, 영재성캠프 활동 평가, 추천인과의 면담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이 전형의 평가 요소는 지원자 인성, 자기주도 학습능력, 과학적 탐구능력, 미래 발전가능성, 중학교 수학·과학 분야 융합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등이다.
 

응시를 위한 원서접수는 인터넷 입력과 우편 제출 절차를 거쳐야하며, 자기소개서는 17일, 추천서는 19일까지 원서접수사이트(http://www.jinhakapply.com)에 입력하고, 입학원서, 학교생활기록부Ⅱ, 사회통합대상자 증빙서류 등 제출 서류는 16일부터 20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합격 결과는 일반전형과 동일한 7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연계추천서(5월 1일부터 19일까지) 인터넷 입력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학고등학교(https://www.gs.hs.kr)/입학안내’에 탑재된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이상욱 교장은 “사회통합대상자 전형은 지역과 계층 간 교육의 기회균등을 위한 제도”라면서, “영재학교 입시로 발생하는 사교육을 줄이고,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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