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대교 투신 소방헬기로 극적 구조

입력 2013년07월20일 23시3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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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 소방항공대는 지난 19일(금) 오전, 영종대교에서 투신한 A씨(남/37)를 소방헬기를 이용해 신속히 구조했다.

소방안전본부는 11시 33분경 영종대교에서 한 남성이 신발을 벗고 뛰어내리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소방헬기를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며,

 소방헬기는 영종대교 인천공항 방향으로 2km 지점 바닷가에서 A씨를 발견하고,  갯벌에 헬기를 착륙시켜 인명구조에 나섰다'

 A씨는 영종대교에서 바다로 투신 한 후 갯벌로 올라온 것으로 보였으며 의식저하 및 호흡곤란을 호소, 기도확보, 하임리히법,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신속히 인하대 병원으로 이송했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사면에서 물이 들어오고 있어 조금만 늦었어도 구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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