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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가 지역의 주택화재 안전과 구매 및 설치 편의 제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구매와 설치방법 등 관련사항에 대한 상담이 가능한 곳으로 수요자가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와 정보 등을 안내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피난을 돕는 ‘주택화재경보기’로 단독, 다세대·다가구, 연립 등 주택에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주택화재 경보기는 방·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하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8조에 따라 지난 해 2월 5일부터 설치가 의무화됐다.
 

부평소방서는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 및 단체 등의 후원과 기금으로 마련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우 등 안전약자에 대한 설치를 무상 지원하였고 의용소방대, 통장, 봉사단체 등과 함께 보급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 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하는 우리 가정의 화재예방 필수품”이라며“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가정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의 구매나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기증 문의는 부평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032-723-53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