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입교식 실시

입력 2018년04월17일 15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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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2018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과정’ 및 ‘방과 후 학교 강사 양성과정’ 입교식을 실시했다.

 

‘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과정’ 및 ‘방과 후 학교 강사 양성과정’ 은 계양구가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하고 있는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2017년도 고용노동부 최종평가에서 S등급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어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 결과 지속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받아 진행하게 되었다.

 

‘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전국에서 최초로 항타항발기 관련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는 건설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각 20명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항타항발기 운용 및 이와 연계된 플랜트 운영 실무교육을 받게 되며, 주 3회 전용실습장에서 항타항발기를 직접 사용한 실습 과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향후 과정 수료와 동시에 취업 연계를 통해 100% 취업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과 후 학교 강사 양성과정’은 4차 산업과 관련하여 교육부가 2018년도부터 초, 중, 고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를 추진함에 따라 드론․코딩 및 3D펜․3D프린터 과정을 신규로 개설하여, 기존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은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과정별 20명씩 총 40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결혼과 출산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재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초‧중등학교, 돌봄교실뿐만 아니라 문화센터 등 다양한 외부 시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전문성 향상을 통해 경제활동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두 과정 모두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청․장년층 및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구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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