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철원 밤새 82.5㎜ 폭우, 동해안은 '열대야'

입력 2013년07월21일 19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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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최고 150㎜ ,영서 10개 시군 호우 예비특보

[여성종합뉴스/홍성찬 기자] 기상청은  21일 15시 현재 장마전선이 북한에 위치하고 있으며,  황해도와 함경남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장마전선과 가까운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지역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장마비가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느리게 남하하면서 22일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그 밖의 충청이남지방에서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그리고  밤에는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이 북한지방으로 북상하겠다고 밝혔다

20일 밤부터 21일 아침 사이 강원 철원에 82.5㎜의 비가 내린 데 이어 영서지방에는 22일까지 최고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우려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지난 20일부터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 82.5㎜, 철원 김화 58.5㎜, 영월 상동 17.5㎜, 춘천 북산 10㎜ 등이다.

이번 비는 내일(22일)까지 영서지방 50~150㎜, 영동지방 20∼60㎜, 산간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철원, 화천, 춘천, 양구, 홍천·인제 평지를 비롯해 영월, 횡성, 원주, 평창 평지 등 10개 시군에는 22일 새벽과 오전을 기해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따라서 장마전선이 대기불안전한 24일까지 남부지방에는 폭염과 열대야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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