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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행락철을 맞아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광주패밀리랜드 내 안전사고를 대비한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관내 놀이기구 멈춤 안전사고와 광주패밀리랜드 내 신규 놀이기구(대관람차)가 운영됨에 따라 갑작스런 고장 및 시설 이상을 대비하여 인명구조 및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구조대 차량 진입로 현장 확인,대관람차 놀이기구의 구조와 특성이해, 놀이기구 이용 중 오작동으로 멈춘 경우 탑승객 구조 훈련, 고가사다리차 운영 가능범위 확인 및 에어매트 전개 등 인명구조방안을 응용한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광주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현장 훈련을 통해 상황대처 능력과 현장 활동 전문성을 높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