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인천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소

입력 2018년04월19일 21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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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과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인천․경기권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9일 인천운전면허시험장에 ‘인천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그간 장애인의 전문적인 운전교육 시설 부족으로 면허취득기회 제한 및 지역 접근성 불편이 큰 문제로 대두되어왔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은 인천운전면허시험장에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운전면허 상담 및 장애유형에 알맞은 차량개조 조언과 더불어, 운전교육을 무료로 제공하여 면허 취득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장애전문 교육강사, 교육장소 및 특수 제작된 차량을 갖추어 운전교육에서 면허 취득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One-Stop 서비스로 제공한다.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도로교통공단, 경찰청, 국립재활원이 업무협약으로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지원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2013년 부산남부시험장을 시작으로 전남, 용인, 강서, 대전, 대구시험장에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하였고 ’18년 3월말 까지 총 1,802명의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였다
 

인천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는 1~4급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를 대상으로 운전교육 적합 여부 상담 및 평가를 통해 학과, 기능, 도로주행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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