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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교육연수원(원장 이혜경) 외국어교육부에서는 초등교사 약 60명을 대상으로 '2018 초등 영어과 교사 전문성 신장 직무연수' 개강식을 23일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정영섭)와 인천안산초등학교(교장 안경재)에서 가졌다.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본 연수는 특히 저경력 영어전담교사의 수업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초등학교 영어수업에 특화된 내용들을 강의 및 실습, 워크숍의 형태로 제공한다.
 

하루 3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특히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연수 운영을 위하여 동일 과정을 두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교사들이 일과 후에 가까운 연수 장소로 빠르게 이동하여 연수에 참여하도록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수과정은 초등 영어과 교사들이 수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내용은 초보 영어전담교사 길라잡이, Classroom English 마스터하기, 놀이와 이야기로 배우는 영어읽기수업, 다양한 활동을 통한 영어쓰기지도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인천관교초등학교 박은비 교사는 “학생 중심 수업과 활동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실제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직접적인 경험과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유익했으며, 영어수업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되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교육연수원 외국어교육부는 2학기에도  '초등 영어과 주제별 맞춤형 직무연수'로 초등 영어과 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