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마트그리드 아파트’ 탄생

입력 2018년04월25일 10시1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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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한국전력공사 전기 사용관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

[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Smart Grid)확산사업에 참여한 모든 아파트 입주민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SG-파워플래너’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SG 파워플래너 애플리케이션’서비스는 인천시 및 한전컨소시엄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하여 진행 중인 ‘스마트그리드확산사업’의 최종 완성 단계로,사용자의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실시간 전력사용량, 전기요금, 이웃요금비교 등 기본정보 외에 시간대별, 요일별, 월별 소비패턴 분석기능과 누진단계, 과다요금 알림 서비스 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가 에너지 비용절감은 물론 계획적, 합리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금회 서비스가 제공되는 아파트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참여한 동구 솔빛주공 2차 2단지, 화도진그린빌, 연수구 한양1차, 계양구 효성태산, 서구 당하KCC 스위첸 등 5개 단지로 총3,933세대가 서비스를 받게 된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SG-파워플래너 앱’홍보와 이용활성화를 위해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하고,오는 27일에는 아파트별로‘찾아가는 SG-파워플래너 지원부스’운영을 통해 전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앱의 설치 및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스마트폰에 직접설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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