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종합행정학교 간부교육생 대상 음주사고예방 교육 실시

입력 2018년04월25일 17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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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연합시민의소리]김상문 영동경찰서장은 25일 오전 11시 영동군에 위치한 종합행정학교 본청 2층 대강당을 방문하여 간부교육생 200여명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군인들의 음주사고 사례와 음주운전 행위가 증가하는 원인에 대한 분석과 우리나라와 선진국의 운전문화의 차이점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어느 때 보다도 중대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군 전체 음주운전자는 2015년 628명에서 2016년 791명으로 25%나 증가했다.

이는 군 기강해이로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인식되어 왔으며, 보다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영동경찰서장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삶까지 앗아가는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이고, 선의의 피해자를 예방하기 위해서 불시 이동식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강화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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