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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와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26일 인천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에서‘2017 스마트벤처캠퍼스 졸업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벤처캠퍼스사업은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의 우수한 청년기업들을 발굴, 사업화 자금부터 글로벌 역량까지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7:1의 경쟁을 뚫고 전국에서 모인 유망한 청년 기업들을 선발하여 8개월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졸업식 및 성과발표회는 스마트벤처캠퍼스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24개 졸업팀에 대한 격려 및 청년 기업들의 건승을 기원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우수 졸업자 포상 수여, 선배기업의 성공스토리를 공유하는 Start Talk, 투자유치를 위한 Start-up IR, 졸업기업 제품 전시 등 내실 있는 행사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의 메인 테마는‘스타트업 시작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초기 성장단계를 벗어난 청년 기업들이 중기,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가졌다.

이번 24개 졸업팀은 63명의 신규고용 창출, 약 10억원의 매출 달성, 20억원의 투자자금 유치, 2.5억원의 R&D 자금유치, 81건의 상표권 등록 및 특허 출원 등의 혁혁한 성과를 올렸다.

스마트벤처캠퍼스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인천시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 사업과 연계하여 사업화 자금 지원에서 창업역량강화, 투자연계까지 이어주는 청년기업 육성 지원사업이며 2018년도 신규 청년기업은 3월 6일부터 한달간 신청접수 후 평가를 통해 4월말까지 30개사를 선발 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기업이 창업부터 육성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글로벌 진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스타트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졸업 팀 하나하나 인천의 경제발전을 위해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