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강원도 방문 평가

입력 2013년07월24일 16시05분 조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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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가 '미묘한 온도 차

 [여성종합뉴스]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24일 박 대통령의 강원도 현안 관련, "강원도 SOC 공약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준 셈"이라며 "취임 후 시, 도 업무보고를 강원도에서 처음 시작한 것은 강원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역대 어느 정권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강원도 정치권은 더 이상 공약 폐기, 무산 논쟁에 휩싸여 도의 힘을 분산시킬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추진의지에 맞춰 도민 역량을 확고하게 결집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첫 지방 업무보고 지역으로 강원도를 택했다는 것으로 "강원도는 희망 섞인 찬사보다는 실질적인 지원과 이행이 필요하다"며 "박 대통령의 강원도 방문을 통해 SOC 공약과 강원도 재정을 발목잡고 있는 알펜시아 문제, 한강수계기금 배분 문제 등 강원도 현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강원도 국회의원들도 더욱 분발해 정부를 설득하고 예산을 확보해 대선 제1공약인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철도가 당초 약속대로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원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원도 업무보고를 겸한 희망토론회에서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와 여주~원주간 복선 전철 등의 사업들에 대해서는 걱정이 많으신 걸로 안다",  "첨단산업단지 육성, 생태ㆍ문화ㆍ먹거리를 비롯한 관광자원 개발, 일자리 창출 정책의 중심에 지자체를 두고, 지역에서 원하는 분야에 맞춤형 지원을 약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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