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인천김포고속도로 터널화재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

입력 2018년04월27일 14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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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27일 오후 2시 인천북항터널(김포방면) 3.3Km 부근에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인천김포고속도로에서 터널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도로이용자의 안전도모, 피해확산 방지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인천중부소방서, 고속도로순찰대, 구난업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소방차량 4대와 소방대원 13명이 동원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시설물 충격 및 차량화재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상황접수부터 현장출동, 화재진화, 긴급복구잡업, 훈련 총평까지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중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소방령 김태영)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소방훈련을 하는 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터널 내 화재 및 재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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