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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중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치매노인 실종 제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서, 파출소에서 등록 가능했던 지문등록이 치매안심센터에서도 가능해져 관내 치매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실종시 조속히 발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도 상습 실종 치매 노인 중 배회감지기 보급대상자 선정 및 보급을 위한 정보공유, 실종 치매노인 발생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노인 실종사건은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이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