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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는 2013년도부터 관내에 음식물류폐기물 RFID(전자태그) 종량제 기기를 설치하기 시작해 올해까지 1천598대의 기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음식물류폐기물 RFID(전자태그) 종량제 기기는 90세대 이상 규모의 공동주택에 설치되어있어 소규모 아파트나 빌라, 연립주택 등의 공동주택에서는 경비원과 관리자 부재로 기기설치가 어려웠다.

이에 서구는 올해 빌라와 아파트 등 20세대 이상의 소규모 공동주택 5개소에 대해 음식물류폐기물 RFID(전자태그) 종량제 기기 10대를 신규 설치한다.

이번 설치를 위해 서구는 지난 2월까지 SMS, 반상회 홍보 등을 통해 빌라와 아파트 등 20세대 이상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했고, 신청한 공동주택의 현장을 확인 후 5개소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혜택을 보는 세대는 총 423세대이다.
 

서구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RFID(전자태그) 종량제 기기 설치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주민의 불편이 개선된다고 했으며, 음식물류폐기물 RFID(전자태그) 종량제 기기의 설치를 확대해 깨끗한 서구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